[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증권가, 연내 인하 기대감?

2023-05-26 0

[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증권가, 연내 인하 기대감?


경제 현안들을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기준금리가 3번 연속 동결되고 이창용 한은 총재가 연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었지만, 증권사 일각에서 연말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이창용 한은 총재의 말처럼 물가를 고려하면 연내 인하는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현재 물가 수준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연말이 아니라면 금리 인하 시기는 언제가 가장 유력할까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부동산 시장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지난 하반기 이후 거래 급감과 가격 폭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금리 급등'이라는 변수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래서일까요?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1년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그동안 큰 폭으로 집값이 떨어진 여파로 시장이 안정되는 것일 뿐 본격적으로 반등이 시작했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신중론도 있습니다. 단기적 악재가 많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향후 집값의 최대 변수를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부동산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며 가계부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담대 증가로 인한 부실 위험은 없을까요?

미국의 채무불이행 시한이 다가오자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합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점점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매기고 향후 등급 하향이 가능한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백악관은 협상이 생산적이라면서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재차 단언했고 매카시 하원의장도 채무불이행을 피하기 위해 제때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 밝혔는데 주말 이전에 극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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